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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말이 대세로 떠오를 만큼 주택시장에서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한 가운데,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 신축 품귀현상이 거세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7768가구로 올해 3만1300가구 대비 무려 75.18% 급감했다. 수도권 전체 물량도 6만9642가구로 올해(11만3465가구) 대비 40% 가까이 줄어든다.
특히 수도권 전체 물량이 7만 가구 이하로 떨어진 것은 10년 만에 최저치라는 점에서 서울 및 수도권 전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출규제 효과와 탄핵정국 등이 겹치며 시장이 다소 침체해 있지만 이 같은 공급절벽이 이어질 경우 집값이 다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로 2%대로 금리가 낮아진 것 역시 집값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평가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경우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반사효과로 인한 집값 상승도 이어지고 있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수요자라면 더욱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특히 오는 7월 이후에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며 수요자들의 대출한도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 만큼 상반기 이내에 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서 ‘광진 벨라듀’가 5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74세대로 구성되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광진 벨라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지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 장안초와 세종초가 있으며, 주변으로 구의중,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선화예고, 세종대, 건국대 등 학군이 위치한다.
단지는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주동 배치,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시니어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전기차 총 대수를 지상에 배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지로도 조성된다.
한편, ‘광진 벨라듀’의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출처: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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