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시장이 확실한 상승 곡선에 올라탔다. 이달 중순 서울시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아파트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것이 상승 전환의 기폭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3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전주(0.04%)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영향권에 있는 송파(0.36%), 강남(0.27%), 서초(0.18%) 등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토허제 해제에 따라 그동안 규제에 묶여 거래가 어렵던 강남권 주요 지역에서 거래가 활성화되며, 시장에 유동 자금이 확대되고, 그에 따라 해당 지역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거래 활성화 및 집값 상승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실수요의 이전은 물론이고 자유로워진 거래를 바탕으로 전세 등을 활용해 자금을 확보한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규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며 집값 상승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다만, 서울 전역의 집값이 바로 반등하기보다는 서울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아 전·월세를 포함한 실수요가 탄탄한 지역으로 쏠림 현상이 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집값이 더 오르기 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내 신규 공급 상품을 선점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그간 서울 집값은 반등 후 상승세를 타면 그 오름세가 쉽게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던 만큼, 순식간에 좋은 매수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현재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공급 단지로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진 벨라듀’가 대표적이다.
‘광진 벨라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이곳은 우수한 쾌적성과 교통 요지의 장점으로 강남과 강북 어디든 오가기 좋은 입지로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향후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선,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5·7호선 군자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장안초와 세종초가 있으며, 구의중,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선화예고, 세종대, 건국대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고, 구의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군자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건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 건국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서울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동 상권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 거리에 어린이대공원과 중랑천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성수 IT 개발진흥지구 개발로 인한 지역 개발 및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단지 내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모든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한,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주동 배치를 적용하고,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를 도입해 환기가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시니어존,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카페테리아에서는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태양광을 활용한 BIPV 시스템을 통해 공용부 에너지를 절감하는 청정 에너지 단지로 조성되며, 전기차 충전 시설을 지상에 배치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지로도 설계된다.
단지는 2025년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가 서울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의결됐으며, 1차 조합원 모집은 이미 완료해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막바지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