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을 끝내고 상승기류를 올라탐에 따라 내집마련족의 집 구하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더 오르기 전 알짜 단지를 선점해 가격 부담은 낮추고, 가치 상승을 거두기 위해서다.
다만, 서울이라고 전 지역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상승을 이끄는 주요 지역의 공통점을 ‘한강벨트’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13일 한국부동산원이 2월 2주(1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값은 0.02%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과 동일한 오름폭이며 2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치구별로는 강북 14개구(-0.01%)에선 용산구(0.05%)와 마포구(0.02%) 등 지역의 아파트값은 오른 반면 도봉구(-0.06%)·강북구(-0.03%)·서대문구(-0.02%) 등은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5%)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영향권에 있는 송파구(0.14%)와 강남구(0.08%)를 비롯해 서초구(0.11%) 등 지역이 상승했고 금천구(-0.02%)와 구로구(-0.02%) 등은 내렸다.
상승의 주역인 용산, 마포, 강남, 서초 등은 재건축 추진 등이 활발하고, 한강변에 자리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것을 알 수 있다.
한강벨트 단지의 경우 3.3㎡당 2억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53평형)의 경우 지난해 12월말에 106억원(28층)에 손바뀜이 이뤄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족이라면 한강벨트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징성과 희소성을 바탕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상승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최고가를 찍은 서초구와 송파구보다 비강남권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의 강세가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가운데 광진구에서 새 아파트 ‘광진 벨라듀’가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광진 벨라듀’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341-1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67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59㎡ 474세대, 전용 84㎡ 200세대 규모다.
입지적으로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이 도보 약 10분대며, 단지 바로 앞 동일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바로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학군이 밀집해 있으며, 구의동 학원가도 차로 약 10분대로 인접하다.
군자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성수동 상권도 인접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린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 거리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중랑천도 가깝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광진구의 경우 주변으로 성수비즈니스타운, 잠실 MICE 복합개발 및 삼성 GBC개발계획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수혜가 기대되며 특히, 광진구는 이들 개발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떠오르고 있어 일대 주택가격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한편, 단지는 2024년 3월 지구단위계획을 접수했고, 2025년 1월 서울시 상정이 완료됐으며, 1차 조합원 모집은 이미 완료해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막바지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며, 주택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일원에 위치한다.
출처: 해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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